극빈국 교육인프라 구축 및 구호물품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 이하 나눔협회)가 국내에서 후원 받은 의류 및 소방차량 등을 라오스에 전달했다.

▲ (사)나눔문화예술협회, 라오스에 구호물품 전달식     © 컬쳐인

2월19일 라오스 현지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진행된 구호물품 전달식에는 Khampheng Saysompheng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Vilayvong Bouddakham 국회 재경위원장, Bounpheng Mounphoxay 전 총리실 장관, 신성순 주라오스 한국대사 등 라오스 정부 주요 인사 200여명과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주)휠라 코리아에서 후원받은 의류 및 신발 9,313박스와 소방펌프차 2대, 앰블런스 2대가 전달되었으며, 모든 구호물품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통해 라오스의 각 주로 전달하여 국민들의 생활 안전 및 응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을 주관한 나눔협회는 2012년 설립 이후 해외 교육 인프라 확립 및 생활 안정을 위해 학교건립, 구호 및 교육물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회 이상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한국 기업과 단체의 나눔 활동을 통해 라오스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라오스가 꾸준히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